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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맛집 탐방_대전_세종 🍜

[대전 배달 맛집/보쌈] 허성준 보쌈

by 고돌한고돌이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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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탄방동 배달 맛집/보쌈] 허성준 보쌈

금일 

모든 사람들의 고민인 "저녁 메뉴 선정" 늪에

필자 또한 빠져 버렸다.

 

뭔가 고기류를 먹고 싶긴 한대....

나가서 먹기에는 "이 시국"과 "추운 날씨"라는

변수가 있었고,

따뜻한 보일러를 틀어놓고 누워있었기에

나가서 먹는 것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뭔가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자니, 야채도 없고 후 처리할 생각에 소름이 돋아버렸고

딱히 다른 음식들은 끌리는 것이 없었다.

 

그렇게 배달의 민족 어플을 켰고,

어떤 한 메뉴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

 

그 메뉴는 바로 "보쌈"...!

 

야채를 따로 사로 나가지 않아도 되며,

삼겹살처럼 손이 많이 가지도 않는다.

 

 

 

 

허성준 보쌈

 

보쌈집을 살펴보던 중

가장 눈에 띄는 허성준 보쌈을 선택하였다.

 

본인의 이름을 가게 상호명에 인용한다...

이건 그냥 나올 수 없는 맛에 대한 자신감이다...

 

이건 못 참지...

 

 

메뉴

보쌈 소 주문하였으며,

필자가 거주하는 곳 기준 배달 팁은 2000원 발생하였다.

비용은 총 33000원 발생하였다.

 

포장 상태

배달 시간은 약 50분 정도 소요되었고,

포장 상태 또한 꼼꼼하게 잘 포장해주셨다.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김치 국물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랩으로 포장도 2번 씩이나 해주셨다.

 

랩을 뜯는 것을 귀찮아하는 필자 지만,

그래도 새서 배달 오는 것보단 낫다.

만족스러운 포장 상태였다.

포장해체

구성은 비빔국수, 김치 및 무김치, 야채, 마늘, 쌈장, 콜라(펩시)이다

리뷰를 보니 청양고추를 주문 요청 시 란에 적으면 보내주신다고 하시니 참고하자.

 

고기

가장 중요한 고기이다.

흔히 보쌈하면 퍽퍽한 고기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 집 고기는 약간 부드러운 부위를 사용한 것 같다.

 

필자는 퍽퍽한 고기보다는 부드러운 고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상당히 만족하였다.

 

고기 비린내도 나지 않아서 더욱 만족하였다.

보쌈 김치

김치....

너무 중요한 부분이다.

 

보쌈이라는 킹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를 뒷받침해줄 훌륭한 킹메이커가 필요하다.

그 부분이 김치라고 생각한다.

 

이 집 김치

상당히 맛있다.

 

킹 메이커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었다.

 

맵진 않지만 달달한 보쌈김치다.

무김치 또한 상태도 괜찮고 맛있다.

상추쌈

보내주신 야채의 컨디션도 훌륭하였다.

 

필자는 상추를 먹을 때

상추 끝 부분을 꼭 떼서 먹는다.

 

이 집 상추는 나의 그런 행위를 먼저 해주셨다.

상추의 끝을 잘 정리해 보내주셨다.

 

상당히 만족한다...

비빔국수

약간 보쌈을 먹다 보면 물릴 시점이 온다.

이 집은 약간 고기가 부드러운 부위를 사용하다 보니 느끼하여 빨리 물린다.

 

그 물림을 이 비빔국수가 어느 정소 해소시켜준다.

 

살짝 매콤하여 느끼함을 해소시켜주고,

달달한 소스는 입 맛을 다시 일깨워 준다.

 

비빔국수 또한 만족스러웠다.

 

 

마무리

= 배달 =

배달 상태 상당히 깔끔하다.

쉽게 놓칠 수 있는 부분도 디테일하게 잘 포장해주셨다.

배달 팁이 살짝 아쉽긴 하다...

 

= 맛 =

고기는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퍽퍽할 분위보단 부드러운 부위를 사용하였다.

맛 또한 괜찮다. 하지만 부드러운 부위를 사용하다 보니 살짝 느끼함이 있다.

 

이 느끼함을 김치와 비빔국수가 잘 해소해준다.

김치는 달콤한 보쌈김치이며, 

비빔국수는 살짝 매콤한 맛이다.

 

야채의 컨디션도 괜찮다.

 

= 생각 =

고기는 먹고 싶은데 구워 먹기는 귀찮고, 담백한 고기가 당겨 보쌈이 생각날 때

필자는 이 집을 추천하고 싶다.

 

다음에도 또 주문시켜 먹을 의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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