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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맛집 탐방_대전_세종 🍜

[대전 둔산동 맛집/치킨/배달] 계동치킨

by 고돌한고돌이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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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동 맛집/치킨/배달] 계동치킨

치킨이 땡겼다..

치킨은 다양한 class 가 존재한다.

 

후라이드 치킨, 양념치킨, 간장치킨, 그 외 여러 신박한 치킨들...

필자는 이 중에서도 간장치킨을 가장 좋아한다.

 

어렸을 적 친구들은 양념치킨을 좋아했지만

필자는 유독 간장치킨을 선호했던 기억이 있다.

 

푼 돈이 생기면 포촌 치킨(지금의 계동치킨)을 혼자 주문해

가족 몰래 혼자 축구 보며 행복하게 먹었던 추억이 존재한다.

간장치킨바보

이러한 추억 때문일까...

필자는 성인이 되고 어느덧 낼모레 30이 된 지금도

치킨은 항상 계동치킨을 가장 선호한다.

 

이 날도 어김없이 간장치킨을 주문하였고,

얼마나 자주 시켜먹었으면...

사장님께서 항상 안부와 요즘은 왜 식당으로 와서 안 드시냐며,,, 담소를 나누는 수준이 되었다...

 

계동치킨도 다 같은 계동치킨이 아니다.

필자가 치킨집에서 일해본 경험 상

치킨은 정성이다.

 

튀길 때 절대적인 골든타임을 지켜야 하며

간장소스 바를 때도 구석구석 열정을 가하면서 발라줘야 한다.

 

필자의 주관이지만

다른 계동치킨 지점도 먹어봤지만

계동치킨 둔산점이 가장 맛있다.

 

메뉴판

필자가 주문한 날개 + 다리 치킨은 18,000이다.

 

배달온 치킨

여느 치킨과 다름없이 포장은 똑같다

펩시 캔 + 치킨 무 + 그리고 치킨이다

 

간장치킨

필자는 치킨 살 중 퍽퍽한 살은 좋아하지 않아

항상 날개 + 다리 포맷으로 시켜 먹는 편이다.

 

양념은 간장 + 매운 간장 반반 조합으로도 가끔 먹지만

일반적인 간장소스를 가장 좋아하며 위 사진도 일반 간장 양념이다.

 

다리와 날개

 

이 집 정말 맛있다.

나는 만약 죽기 전 한 가지 음식을 고를 수 있다면 

'계동치킨 둔산점 날개 + 다리 간장 맛 시켜주세요....'라고

최후의 말을 남길 수 있을 정도로 애정 한다.

 

치킨이 생각난다면...

후라이드가 질렸다면...

 

계동치킨 둔산점 간장치킨을 시켜보시길... 권장한다...

 

= 맛 =

 

간장 양념 특성상

많이 바르면 너무 짜고, 적게 바르면 맛이 없다

이 집은 양념이 딱이다. 최고의 맛이다.

 

닭의 크기도 작지 않고 살이 통통하며

날개 봉 다리 모두 겉바속촉의 표본이다.

 

= 생각 =

 

날개 다리 기준 18,000원이다.

예전 추억 속 치킨 가격에 비하면 많이 올랐다.

드디어 배달 팁 추가 기준 치킨 20,000원 시대가 도래했지만,

계동치킨은 참을 수 없다.

 

치킨이 생각난다면...

후라이드가 질렸다면...

 

계동치킨 둔산점 간장치킨을 한번쯤 시켜보시길... 적극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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