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 맛집/치킨/배달] 계동치킨
치킨이 땡겼다..
치킨은 다양한 class 가 존재한다.
후라이드 치킨, 양념치킨, 간장치킨, 그 외 여러 신박한 치킨들...
필자는 이 중에서도 간장치킨을 가장 좋아한다.
어렸을 적 친구들은 양념치킨을 좋아했지만
필자는 유독 간장치킨을 선호했던 기억이 있다.
푼 돈이 생기면 포촌 치킨(지금의 계동치킨)을 혼자 주문해
가족 몰래 혼자 축구 보며 행복하게 먹었던 추억이 존재한다.
이러한 추억 때문일까...
필자는 성인이 되고 어느덧 낼모레 30이 된 지금도
치킨은 항상 계동치킨을 가장 선호한다.
이 날도 어김없이 간장치킨을 주문하였고,
얼마나 자주 시켜먹었으면...
사장님께서 항상 안부와 요즘은 왜 식당으로 와서 안 드시냐며,,, 담소를 나누는 수준이 되었다...
계동치킨도 다 같은 계동치킨이 아니다.
필자가 치킨집에서 일해본 경험 상
치킨은 정성이다.
튀길 때 절대적인 골든타임을 지켜야 하며
간장소스 바를 때도 구석구석 열정을 가하면서 발라줘야 한다.
필자의 주관이지만
다른 계동치킨 지점도 먹어봤지만
계동치킨 둔산점이 가장 맛있다.
필자가 주문한 날개 + 다리 치킨은 18,000이다.
여느 치킨과 다름없이 포장은 똑같다
펩시 캔 + 치킨 무 + 그리고 치킨이다
필자는 치킨 살 중 퍽퍽한 살은 좋아하지 않아
항상 날개 + 다리 포맷으로 시켜 먹는 편이다.
양념은 간장 + 매운 간장 반반 조합으로도 가끔 먹지만
일반적인 간장소스를 가장 좋아하며 위 사진도 일반 간장 양념이다.
이 집 정말 맛있다.
나는 만약 죽기 전 한 가지 음식을 고를 수 있다면
'계동치킨 둔산점 날개 + 다리 간장 맛 시켜주세요....'라고
최후의 말을 남길 수 있을 정도로 애정 한다.
치킨이 생각난다면...
후라이드가 질렸다면...
계동치킨 둔산점 간장치킨을 시켜보시길... 권장한다...
= 맛 =
간장 양념 특성상
많이 바르면 너무 짜고, 적게 바르면 맛이 없다
이 집은 양념이 딱이다. 최고의 맛이다.
닭의 크기도 작지 않고 살이 통통하며
날개 봉 다리 모두 겉바속촉의 표본이다.
= 생각 =
날개 다리 기준 18,000원이다.
예전 추억 속 치킨 가격에 비하면 많이 올랐다.
드디어 배달 팁 추가 기준 치킨 20,000원 시대가 도래했지만,
계동치킨은 참을 수 없다.
치킨이 생각난다면...
후라이드가 질렸다면...
계동치킨 둔산점 간장치킨을 한번쯤 시켜보시길... 적극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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